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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과 정신이 붕 떠 있는 느낌, 비현실감이란?

a 씨는 늘 스스로가 꿈속이나 드라마 안에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. 걷는 발걸음마다 붕 뜬 것 같고 신체와 영혼은 서로 다른 곳이 있는 기분이다. 그러다가 갑자기 평생 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어쩌나 싶어 급격히 불안해진다.

비현실감



a 씨가 느끼는 것은 바로 비현실감(derealizaztion)이다. 하이닥 건강 q&a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한경호 원장은 이에 대해 “나의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나를 지켜보는 느낌, 나의 신체감각이나 외형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고, 나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이나 타인도 굉장히 어색하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고, 실재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”이라고 정의했다.

비현실감은 스트레스 반응의 하나로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하는데, 해당 문제가 없다면, 정서적인 괴로움이나 고통 등이 원인이 된다. 아동기에 정서적 학대나 방치 경험이 있거나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가정 폭력 목격한 경우, 부모 중 한 명이 심한 장애가 있거나 정신질환이 있을 때,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사망했을 때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난다. 비현실감과 같이 분리된 느낌은 주기적 혹은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는데, 주로 단독으로 발생하지 않고 우울증, 공황장애와 동반한다.

이런 느낌이 지속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. 심리치료를 진행하거나 증상이 심각할 때는 항불안제 약물 또는 항우울제를 복용할 수 있다.

출처: 건강이 궁금할 땐, 하이닥 (www.hidoc.co.kr)
  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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